많은 네티즌들은 대휘와 혜원이 같이 있으면 진짜 친구 같은 느낌, cp 없이 지내는 사이 케미 케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떻게 생각할까?
지난 6일 첫 방송된 mnet 리얼리티 쇼'우리 가족이 됐어요'는 12명의 아이돌 연예인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박스를 여는 방식으로 무작위로 자신의 가상 가족 캐릭터를 정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3가지 가상 가족 관계에 참여하게 된다. 삼촌, 남매, 부부 중 ab6ix 이대휘와 강혜원이 바로이 부부로 추첨됐다.
대휘와 혜원은 각각 mnet'프로듀스 101시즌 2'와'프로듀스 48'에 출연한 바 있는 남매다. 방송에서 만나 깜짝 놀랐다.리대휘:누나!당신이 왜 여기에 있습니까?강혜원:당당하고 웃겨요.제작진이 가상 결혼을 주선한다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은 미친 것 같아라고 입을 모았다.
1회 방송 후 많은 누리꾼이"두 사람 케미스트리가 전혀 맞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더니 2회 방송에서는 바로 두 사람을 침대에 눕혔다.이 에피소드는 새집에 입주한 후 가족 수칙 등을 만들던 대휘가 자신이 일찍 일어난다며 혜원이 깨우지 말라고 하자 대휘가 다정하게 커튼을 치우고 혜원의 침대에 눕는 장면이다. 두 사람은 이불 속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운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이들 커플의 설렘 포인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왜 이런 걸 찍을까?애들한테는 이러지 마.'우리 결혼했어요'도 각자 방을 썼는데 제작진은 뭐 하냐."'너 너나 너'같은 느낌은 전혀 없고 그냥 친구 같은데 내가 설레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