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과 온주완, 그리고 야구선수 류현진이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냈다.
송승헌이 침몰사고 유가족과 구조 작업을 위해 1억원을 쏟아 부었다.20일 송승헌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송승헌은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개인적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앞서 송승헌은 트위터에"이번 침몰사고는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희생자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송승헌은 지난 2011년 동 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배우 송승헌.
탤런트 온주완 씨도 여객선 침몰사고 구조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그는"앞으로 기회가 되면 구조작업에 직접 나서겠다"며"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주완 (사진)은 영화'꽃보다 남자''꽃보다 남자'의 주연을 맡았다.
한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도 1억원 기부를 선언했다.이달 내한 공연을 갖는 영국의 천재 아역배우 코니는 공연수익금을 침몰사고 구조 활동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다)